해신동은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사고 예방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방법 ▲혹서기 기간 중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생활습관 ▲여름철 재해 대비 방법 ▲말라리아 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지역 환경정비에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애로사항은 없는지 자유롭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교육을 통해 폭염이나 식중독 등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해신동은 홍천루(대표 홍성국)에서 13일 관내 금동경로당 3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홍성국 대표가 직접 서빙하는 짜장면을 맛있게 먹으면서 함께 훈훈한 정과 감동을 나눠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홍성국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준례 금동경로당 회장은 “자영업이 많이 어렵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흔쾌히 짜장면을 대접해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옥서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혹서기 안전교육 실시
옥서면은 1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8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재해에 대한 이해와 생활 속 유의사항과 생활습관을 알아보고 긴급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혹서기 안전수칙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무더운 시간대 실외 활동 자제와 휴식 유도,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안내, 피해사례에 대한 신속한 보고 조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 전파,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교육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수칙을 어르신께 꼼꼼하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여름철 안전에 최우선으로 두고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최우선으로 건강에 유의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