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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비상사태‧재난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안보정세 공유‧발전방안 모색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8-14 14:55:27 2024.08.14 14:52: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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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1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의장 군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3분기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비상사태와 대형재난 발생 시 민·관·군·경이 협력 대응하는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관내 유관기관장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안보 이슈 동영상 상영과 최근 호우피해 극복, 이에 협력한 군과 소방에 대한 감사 인사,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일정 변경 관련 보고,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당초 2024년 을지연습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상호지원 등 원활한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계획했으나 행정안전부의 특별재난지역 을지연습 제외 결정으로 9월 화랑훈련 일정 변경 보고로 대신했다.

 

위원들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로 인한 남북관계 악화 ▲전쟁 장기화로 인한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긴장 지속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 가능성 고조로 우리나라의 군사적 안보가 심각하게 도전받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러한 인식 하에 이상기후, 사회재난까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지역 민·관·군·경이 통합 방위 태세를 확립해나가기로 한 뜻을 모았다.

 

 협의회 의장인 강임준 시장은 “테러, 재해·재난 등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방위 훈련일인 오는 22일 오후 2시 주민대피, 차량통제와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이 20분간 진행되며 시범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군산점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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