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이하 청문집)은 지난 14일 11시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신정아)와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의 인권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공동발전의 추구와 공동 프로그램 개최와 협조 등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앞서 청문집은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관석)을 포함한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정아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 체험관 교육 성 상담, 축제 부스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성교육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관장은 “지역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청소년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사회 지도력 향상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문집은 내달 7일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진행한다. 끼와 재능을 가진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451-79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