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지난 14일 세아씨엠 봉사단(단장 오세연)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 가정의 건강한 여름, 함께하는 말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한국의 전통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아씨엠 봉사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과 마을 주민 등 22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료 손질,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세아씨엠 봉사단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고 일손을 나누며 다문화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오세연 세아씨엠 봉사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문화 가정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성덕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정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