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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국가지점범호판 시민안전 역할 ‘톡톡’

도로명주소 없는 주요등산로⁃해안가 지역 등 위치추적 쉬워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4-08-19 12:07:00 2024.08.19 10:28: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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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점번호판이 도로명주소가 없는 주요 등산로나 해안기 지역 등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소방당국의 집계는 지난 2021부터 2023년까지 각 1건의 산악사고구조와 올해 경찰 출동 구조는 1건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이 활용되는 등 시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나 건물이 없는 산악, 해안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지역에 누구나 쉽게 위치를 찾도록 설치한 위치표시 체계이며 한글 두자리와 숫자 8자리 등 10자리 번호로 구성돼 있다.

 

특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대각산, 2022년 청암산, 2023년 대초산, 2024년 청암산과 토성산에서 국가지점번호판이 조난신고에 활용돼 신속한 출동과 구조가 가능했다.

 

현재 시에서 설치한 280개와 한국전력공사 등 타 기관에서 설치한 83개, 총 363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돼 있다.

 

특히 시는 매년 일제조사를 통해 망실·훼손된 번호판을 정비하고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곳에 신규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해졌다"며 "매년 철저한 조사와 정비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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