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지난 14일 본청에서 관내 지역 조선 및 선박 설계 관련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선박 총톤수 측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톤수란 선박 크기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규모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서 화물 운송으로 발생하는 소득을 산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항만세, 선대 사용료 등 선박에 관련된 세금이나 공과금을 부과하며 선박 규모별로 운항 관리와 연관된 의무 사항을 부여하는데 기준이 된다.
이번 간담회는 반부패·청렴대책의 일환으로 ▲관련 법령과 측정 절차 ▲절차 개선(문서24를 통한 서류 제출 안내 등) ▲반부패·청렴 확보 방안 ▲ 규제혁신 사례 등을 설명하고 갈등 해결을 위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했다.
군산해수청은 선박 총톤수 측정 관련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계 법령과 측정 절차를 설명하는 안내문을 작성 및 배부하고 현장에서 측정 시 상호 확인을 통해 객관성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류승규 청장은 “관내 지역에서 수행하는 모든 민원 업무에 대해 반부패·청렴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