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삼주 한 훈 대표가 20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주최한 ‘제1회 산업안전 상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유)삼주는 세계적인 수준의 특수강 전문 제조사인 세아베스틸의 파트너사(수급업체)다.
한 훈대표는 재단에서 제시한 지정주제로 ‘중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효과분석’이라는 논문을 작성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의 전면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으나 여전히 심각한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중소규모 사업장의 취약성, 정부의 대응 등을 연구배경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영진의 리더십과 안전 규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한 논문이다.
한 훈 대표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작업에 임해주시는 (유)삼주 임직원분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더 이상 사망하거나 다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산업안전과 관련 교육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고용노동부의 설립허가를 받은 기관으로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의 출연으로 설립됐다.
국내 산업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서 중소·협력업체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안전 전문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