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 ‘하빈네 건어물’이 해신동 아동들을 위한 통 큰 기부에 나섰다.
해신동은 ‘하빈네 건어물’ 김용권 대표가 지난 21일 해신동 관내 1318 Happy Zone 행복스케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대형 TV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 1층에 위치해 맛깔스럽고 다양한 건어물을 판매하는 ‘하빈네 건어물’은 TV 기탁 전부터 착한가게에도 가입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한 귀감이 돼 왔다.
김용권 대표는 “지역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교육과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시는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현주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주신 김용권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좀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318 Happy Zone 행복스케치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34명의 지역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섭 해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는 김용권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용권 대표와 항상 지역 복지사업에 도움을 주시는 이용섭 민간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지역에 전파돼 주민이 함께 행복한 해신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