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21일 오후 1시 30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의료원 안과 옆 동편 주차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2024년 하절기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으로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헌혈 참여 대상은 만 16세부터 69세로(남성 50kg이상, 여성 45kg이상) 질병 유무와 약물 복용 여부 등 자격조건에 부합돼야 헌혈이 가능하며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사원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B형간염항원, C형간염항체, 매독, 간기능 검사 등 무료 혈액검사와 더불어 반일 공가와 헌혈기념품을 제공했다.
군산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나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헌혈에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공공병원으로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