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전북산학융합원이 수행기관을 맡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위한 ‘KBO리그 야구 직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청년 근로자와 사업 전담 매니저 등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기응원과 함께 즐거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청년 근로자들이 스포츠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상호 소통하며 유대를 형성하는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근로자는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데 평소 일이 바빠서 경기를 직관할 여유가 없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야구장에서 함께 응원하면서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외에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하반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역량강화교육을 포함한 글램핑 체험, 바다낚시,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진행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찾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