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착한가게 가입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하다.
지난 22일 수 식자재마트(대표 조수환), 예꿈아이어린이집(대표 백효경), 시민장례문화원(대표 김석배) 3곳이 착한가게 25,26,27호점에 각각 가입했다.
이에 구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애)는 신규 가입한 착한가게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조수환 수 식자재마트 대표는 “평소 손님들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정기기부를 떠올렸고 이에 착한가게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백효경 예꿈아이어린이집 대표는 “아이들이 사랑과 나눔에 대해 배우고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따뜻한 구암동을 만들기 위해 가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배 시민장례문화원 대표 역시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보면 가슴이 아팠는데 이번에 가입한 착한가게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가입 동기를 소개했다.
이에 최광식 구암동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흔쾌히 따뜻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취약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암동은 착한가게에서 받은 소중한 후원금을 모아 취약층을 위한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비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