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13일 소방서 대응예방과 사무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들과 일반인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세이버(saver)는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에게 수여되고,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각각 급성 뇌졸증 환자와 중증외상환자의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 세이버 수상자는 총 12명으로, 하트 세이버 8명, 브레인 세이버 3명, 트라우마 세이버 1명에게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됐다.
구창덕 서장은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생명을 지킨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