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9일, 30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종사자 직무능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무회계 규칙 관련 법령 ▲예·결산 작성과 회계장부 관리 ▲시스템 입력과 활용 방법 등에 대해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 지속적인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해 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