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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군산 분원 건립 무산

전북대학교병원 새만금 분원 군산유치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어 분원설치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분석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3-09 15:33: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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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의 편익비용분석서 부정적으로 나와
지역민 찬반 나뉘어 내홍 겪는 등 소란만 부추겨



전북대학교병원 새만금 분원 군산유치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어 분원설치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가 전북대학교병원 새만금 분원 군산 유치를 놓고 지역민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내홍을 겪는 등 소란만 부추겼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지난 2008년 비응도에 호텔 건립을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S&C 인터내셔널 그룹과 체결한 MOU가 지난달 사실상 무산된 이후 또 다시 시가 체결한 MOU가 사업이 무산 수순을 밢음에 따라 시의 공신력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군산시 지난해 12월 전북대병원(원장 김영곤)이 군산지역에 분원을 설치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시는 우선 당장 전북대병원이 분원 설치를 위한 힘을 실어주는 동시에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이에 전북대병원은 새만금 분원 설치를 위해 기재부에 예산지원 등을 요구했지만 국비지원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예비심의 단계인 편익비용분석(BC분석 ․Benefit-Cost analysis)에서 미래 의료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계획서상의 미비점 등을 이유로 사실상 배제 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기재부의 이 같은 조처가 전북대병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국 국립대병원 분원 설치와 관련한 것이라는 게 문동신 시장의 말이다.



문동신 시장은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재부가 보건복지부에 지방 공공의료서비스 확충방안을 새롭게 정립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군산에 추진하려던 전북대병원 분원 건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심뇌혈관 질환 등 긴급을 요하는 군산지역 환자들의 건강권을 확보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인 만큼 군산에 3차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현재 군산의료원에 대한 강한 불만과 함께 3차 의료기관 유치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문 시장은 “지난 2008년과 2009년 군산의료원을 거쳐 원광대병원과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1800명에 달한고, 이중 상당수 환자는 시간을 요하는 중환자였다”며 3차 의료기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이어 “군산의료원을 거쳐 타 병원으로 이송되는 환자 대부분은 경제적 약자였으며, 상대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환자는 군산의료원을 거치지 않고 3차 의료기관으로 직접 가고 있다”며 “대부분의 시민들이 경제적 약자임을 감안하면 군산에 3차 의료기관의 필요성을 더하다”고 말했다.



이에 문 시장은 “공공의료기관이든 민간병원이든 구분하지 않고 3차 의료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시장은 이와 함께 군산대 의대 설치 주장에 대해 “현재 교과부는 대학병원 추가 설립계획이 없는 상황임에도 일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지역을 분열시키는 것임과 동시에 방안퉁소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이에 앞서 전제 2200억원이 소요되는 분원 설치와 관련해 전북대병원의 재원마련에 부정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다.



설령 기재부가 분원 설치를 위해 500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하더라도 나머지 1700억원 가량을 전북대병원이 부담할 수 있냐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당초 시가 전북대병원과 새만금 분원 설치를 위한 MOU체결이 행정적인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무리수를 둔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에 서울의 모 대형병원을 유치할 계획이었지만 부지와 초중고설립, 후생복지 등 과도한 요구를 해와 철회했으며, 2009년에는 현대아산병원과 삼성의료원에도 러브콜을 보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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