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에 위치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박태훈‧이하 산단공 전북서부지사)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일터학습 품질관리단의 활동을 강화한다.
전북서부지역 일터학습 품질관리단은 일학습 병행, 사업주 훈련, 체계적 현장훈련, 컨소시엄 훈련 등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운영하는 공단을 중심으로 훈련기업, 훈련기관, HRD 전문가 등 12명을 위원으로 구성해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부정․부실훈련 예방, 훈련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 3분기부터 고용노동부 군산, 익산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담당자도 신규 위원으로 위촉돼 정부보조금 부정 수급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부정․부실훈련 예방 활동을 통해 부정훈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일터학습 품질관리단 단장을 맡은 박태훈 지사장은 “앞으로 지역 내 훈련 품질 제고를 위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훈련의 모든 부분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훈련 현장의 자정기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단공 전북서부지사는 지난해 1월 개소해 능력 개발전담주치의, 일학습 병행, 국가기술자격시험 시행 등 전북서부권역 중소기업과 근로자들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