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익산군산지사(지사장 이기성‧이하 공단)는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홍보를 추진한다.
현재 군산시의 경우 4만3,686명의 어르신이 매월 129억원씩 기초연금을 지급(2024. 5월 기준)받고 있다. 1인 평균 29만원에 해당한다.
공단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자 집중홍보 기간을 마련했다.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기초연금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2024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8,000원 이하이면 수급 대상이 된다.
소득과 재산에 따라 차등은 있으나 기초연금 수급자는 월 최대 33만원(단독가구 기준)의 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 관리를 신청한 분들에게는 향후 기준이 변경되면 다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안내도 하고 있다.
또한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이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과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이기성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