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구급차 이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차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적절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원들은 이송병원을 선정할 때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 119법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 지침에 따라 병원을 선택하며, 둘째, 환자의 질병 및 중등도를 고려해 치료가 가능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한다.
셋째, 특정 병원이나 환자가 원하는 병원으로는 이송하지 않으며, 넷째, 응급실에서의 진료 순서는 119를 이용했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구급차 이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구급차 이용문화를 개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