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보건소는 관내 101개 감염 취약시설 감염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대상으로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설 내 감염병 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도 코로나바이러스-19 관리 지침’ 개정에 따른 집단 발생 관리 및 감염 취약시설 전담 대응기구 운영 안내, 방역 물품을 배부했으며 감염 취약시설 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및 그 밖에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감염관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확진자 발생 시 빠른 신고와 철저한 확진자 ․ 접촉자 관리를 당부했다.
또 가족 면회 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입소자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안내하고 10월부터 접종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4년 감염 취약시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주역으로 이번 유행 또한 신속히 대처해 주시길 바란다"며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