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유치원’이 지난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본부 유치부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전문가 6명이 가창력, 작품완성도, 창의성 등 3개 항목을 평가하고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전북을 대표해 출전한 이른아침유치원은 소방동요‘119송’을 통해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과 평소 불조심 실천 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은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대회 준비에 노력해주신 학생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요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생활을 실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