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소재 ‘생금들 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한성안)’과 ‘농업회사법인 더미들래(대표 김옥래)’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생금들 한성안 대표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기부했으며, 더미들래 김옥래 대표는 관내 경로당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영양떡 34상자(5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성안 생금들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쁜 마음으로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계속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래 더미들래 대표 역시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쌀을 기탁한 생금들은 옥구읍 소재 친환경영농조합법인으로 쌀・잡곡을 재배하고 생산, 가공, 유통하는 업체다. 해마다 직접 생산 가공한 쌀을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직접 농사지은 쌀을 다양한 떡으로 가공·판매하는 더미들래는 해마다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직접 생
산한 떡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와 경로당 2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야면 지사협, ‘큰들희망’특화사업 이웃돕기 나서
관내 취약층 50세대 추석명절 식료품 꾸러미 선물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은양‧민간위원장 박갑옥)는 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층 50세대에 ‘큰들희망’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큰들희망’ 추석 명절 꾸러미사업은 ▲저소득 취약층 ▲부양의무자가 없고 홀로 사는 노인 등의 고위험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대야면 지사협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지사협 회원들은 삼계탕, 죽, 국수, 참치, 식용유 등을 정성스레 포장해 하나하나 직접 전달했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갑옥 민간위원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했지만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해 힘든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면 지사협은 명절 꾸러미, 영양제, 밑반찬 지원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신동 지사협, 정성 가득 추석맞이 명절 꾸러미 전달
저소득층 30가구 식료품 등 전달‧안부 확인
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섭)는 9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30가구에 명절 꾸러미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해신동 지사협 회원들은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명절 꾸러미 세트를 정성 가득 담아 준비했으며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명절 꾸러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명절마다 찾아올 가족이 없어 이번 명절에도 외롭게 보내야 하는데 정성 어린 선물을 받고 안부 인사까지 받으니 벌써 마음이 풍족해진 것 같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섭 지사협 위원장은 “외롭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명절 꾸러미가 든든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