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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불안과 충격 휩싸여 \'

지난 11일 오후 2시45분께 일본 북동쪽 9.0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본이 충격에 휩쌓였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3-14 16:39: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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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2시45분께 일본 북동쪽 9.0 강진이 발생하면서 일본이 충격에 휩쌓였다.

 

도심 곳곳에서 화재와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초대형 쓰나미가 강타하는 등 일본열도에 초비상이 걸린 것.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등 지역의 경우 쓰나미가 밀려들면서 선박과 수백대의 차량이 휩쓸리는 등 도심 전체가 사라졌다.

 

이 같은 강도 9.0 규모의 지진은 지난 2004년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발생한 지진과 대규모 쓰나미(지진해일)로 인도양까지 피해를 줬던 규모의 강도와 동일한 규모이다.

 

일본 기상청은 이어 이번 지진은 길이가 500km, 너비가 200km나 되는 거대한 지진과 쓰나미였다고 발표했다.

 

일 기상청은 또 이번 9.0규모는 세계 역사상 5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재앙으로 14일 현재 사망자 수가 3800명을 넘어섰고 행방불명자 수가 1만명을 웃돌고 있는 등 인명피해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민 피해는=외교통상부는 14일 일본 대지진으로 우리 교민 이모(40)씨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우리 교민 사망자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주 히로시마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씨는 일본 히로시마 소재 건설회사 직원으로서 지난 11일 지진발생 당시 일본 동북부 이바라키현 소재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굴뚝 증설공사 작업중 추락해 사망했다.

 

한편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 등 일본 동북부 지역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교민과 유학생 중 60여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신속대응팀과 현지 총영사관 인력을 총동원해 이들의 생사 확인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 원전 안전한가=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현 제1원자력 발전소 폭발과 방사능 유출로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여부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국내에는 신고리 원전를 비롯한 고리(4기), 월성(4기), 영광(6기), 울진(6기) 등 모두 21기의 상업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국내 원전은 규모 6.5의 지진, 0.2g의 지반 가속도(지진으로 실제 건물이 받는 힘)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진 가능성이 낮은 한반도 지질 특성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최상의 대비 태세라는 게 교과부측의 설명.

 

관련 정부 기관 등은 “이번 일본 강진과 비슷한 8~9 규모의 지진이라도 원전 자체에 균열이 생기는 등의 심각한 훼손 가능성은 낮다”고 주장한다.

 

#국내 업계 희비 교차=일본 대지진 여파로 국내 산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일부 자동차 기업은 일본산 부품 조달을 못해 조업 차질이 우려되며, 전자 등 다른 업종도 대일 부품 의존도가 높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르노상섬과 한국 GM 등 일부 자동차 공장은 정상가동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르노삼성은 6기통 엔진을 전량 일본 닛산에서 수입중이며 4기통 엔진 핵심 부품도 일본에서 조달한다.
 
한국 GM은 경차 ‘쉐보레 스파크’의 변속기와 동유럽에 수출하는 구형 ‘라세티’ 변속기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주요 조선업체들은 조선용 후판의 연간 수요량 20%를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어 파격이 불가피하다.

 

반면 전자와 LCD 분야는 일본 도로 및 항만 물류시설 피해로 가격 상승이 전망돼 국내 업체로서는 이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세계 플래시 메모리의 30%이상을 생산하는 일본 도시바의 수출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돼 국내 반도체 가격이 반등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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