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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기운‧공공위원장 백동현)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0세대에게 정(情)을 담은 추석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사협 위원들은 사과, 배, 잡곡, 유과, 울외장아찌 등 5종의 명절 음식 식재료를 꾸러미 형태(총 200만원 상당)로 정성스럽게 준비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했다.

 이번 사업은 추석 연휴 동안 보호자의 부재, 가족과의 왕래 부족 등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실제로 지사협 위원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발굴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기운 민간위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명절에 오히려 더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온기가 전해져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늘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승명종합건설, 나운1동 저소득가정 ‘사랑의 백미’ 기탁

200만원 상당 백미 50포 전달

 (유)승명종합건설(대표 김승수)는 지난 9일 나운1동 저소득가정에게 사랑의 백미 5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정 50세대에 전달돼 추석을 맞아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승수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철민 나운1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김승수 대표께 감사하다”며 “나운1동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함께 도와드리겠다”고 밝혔다.

 

월명동, 추석 꾸러미 나눔 ‘훈훈’

저소득 취약층 40가구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효)는 10일 관내 저소득 취약층 40가구를 위한 ‘추석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선물하는 추석 꾸러미는 송편, 오색한과, 햇과일(사과‧배 등)과 군산 특산품 울외짱아찌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과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월명동 특화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월명동 복지허브(거점)화)에 적립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현재 월명동은 추석 꾸러미 지원사업 외 건강음료 지원, 반찬 지원, 김장 나눔 사업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선물한 꾸러미에는 행복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정성과 희망이 담겨있다”면서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에 외롭고 힘든 이웃이 없도록, 항상 주민 모두가 행복한 월명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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