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이하 군산고용지청)은 추석을 앞둔 11일 ‘제17차 현장점검의 날’에 고위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시행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정에 맞춰 급하게 작업을 하다 보면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에 이날 산업안전보건감독관 등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군산고용지청에서 자체 파악한 결과, 적재물(원료‧제품)에 의한 붕괴‧전도‧깔림의 위험성이 높은 수상화물 취급업종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했다.
또 군산고용지청은 추석연휴기간(9.14~18)동안 비상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고용노동부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 외에 군산지청 대응반(452-0009)을 별도로 운영해 산업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전대환 군산고용지청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모든 사업장에서는 무리해 작업을 서두르지 말고 한 번 더 사업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