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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군산가정대리점, 나운3동 착한가게 가입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9-12 17:34:51 2024.09.12 13:06: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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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곡동 소재 남양유업 군산가정대리점(대표 유소이)이 나운3동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이에 나운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소영‧민간위원장 임진희)는12일 남양유업 군산가정대리점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유소이 대표는 “기부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는 말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진희 민간위원장은 “나운3동에 이웃사랑을 위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기쁘다”면서 “이런 따뜻한 마음이 전파돼 지역 내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착한가게에 가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함으로써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자영업자,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해신동 햇빛교회, 어려운 이웃 위해 100만원 기탁

 

 12일 햇빛교회(담임목사 이영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해신동 주민센터(동장 강홍재)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영만 목사는 “우리 곁에 여전히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면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햇빛교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어버이날 어르신 식사대접 ▲어려운 이웃을 위한 월세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눈에 띄지 않게 소리 없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착한교회’다.

 

 강홍재 해신동장은 “소외층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햇빛교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위해서 지원될 예정이다.

 

옥구읍‧옥구노인주간센터, 한가위 사랑의 김치 나눔

 

 옥구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손수경)는 지난 11일 옥구노인주간센터(대표 임봉춘)와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옥구읍은 옥구노인주간센터와 함께 건강한 제철 재료로 만든 반찬을 관내 어르신 등 40세대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챙기는 사업을 매월 1회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특별히 가을 김치를 준비했고 정성 들여 담근 김치를 취약층 40세대에게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맛있는 김치를 손수 만들어 직접 찾아와 전해주고 안부까지 살펴주니 너무 감사하다”면서 “아직 이웃의 정이 살아있는 걸 느낄 수 있어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봉춘 옥구노인주간센터 대표는 “올해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봉사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정성껏 준비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이 더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정면 지사협, 저소득층 추석명절 꾸러미 전달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봉‧김갑봉)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꾸러미(10만원 상당)를 선물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공동모금회 개정면 지정기탁금 4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복지 이장들이 마을마다 명절에 홀로 지내는 취약 세대 40가구를 발굴해 진행했다.

 

 꾸러미를 선물 받은 세대들은 “최근 고물가로 명절 음식 마련에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마음이 따듯한 추석을 보내게 됐다”며 깊은 감사와 만족을 표현했다.

 

 김갑봉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아직도 명절에 부실한 식사를 하고 가족들의 왕래 없이 혼자 명절을 지내는 분들이 많다”면서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면은 이번 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 외에도 올 상반기 고독사 위험군 건강음료 지원, 저소득층 가스렌지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옥서면, 추석맞이 마을 환경정비 실시

 

 옥서면(면장 조수진)은 1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주택가 뒷골목와 주요도로 등에 대한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및 도시환경정비’를 직능단체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불편함을 겪는 옥서면 주민들과 협조하여 마을안길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공항북로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오는 가족들이 깨끗한 옥서면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도로의 잡초 제거, 담배꽁초 수거도 꼼꼼히 진행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연휴를 맞아 옥서면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이 모두 풍족한 명절을 보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옥서면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협조해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깨끗한 옥서면 만들기에 노력할 계획이다.

 

 

 

중앙동 지사협, 저소득가구 100세대 추석 위문 성품 전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훈‧민간위원장 김대영)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위문 성품(식료품 꾸러미)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품은 총 45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예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통해 마련됐다.

 

 지사협 위원들과 통장 등은 정성들여 포장한 꾸러미를 들고 각 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대영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성품을 나눌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까지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지사협은 착한가게, 착한가정이 낸 성금으로 마련된 지정기탁금을 가지고 취약층 건강음료 지원사업, 가정의 달 맞이 위문 성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관내 취약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제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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