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지난 12일‘낚시어선 안전의 날’을 기념해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추석연휴 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낚시어선업자 및 승객을 대상으로 경각심을 제고하고 해양안전수칙을 홍보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해경은 낚시객 및 관광객들 대상으로 비응항의 전국 낚시어선 10대 항·포구 선정 취지를 알리고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장비관리 및 작동상태 점검 ▲소화기 비치 여부 ▲ 흡연금지 홍보 ▲ 구명조끼 착용법 ▲ 우생순 프로젝트(수거품목, 배출방법, 배출장소)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사고이력 선박 대상 출·입항 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낚시어선 안전의 날’캠페인을 통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가을 성어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바다를 찾는 국민들과 낚시어선을 책임지는 선장을 대상으로 출항 전 예방점검과 낚시객 구명조끼 착용 활성화 교육 등 해양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