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북지역협력단(단장 정원구)과 군산시는 지난 11일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 25세대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행복 꾸러미는 추석맞이 K-water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재원 185만원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공제해 조성한 ‘물사랑나눔펀드’를 통해 마련했다.
행복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보관과 조리가 쉬운 식료품 세트로 구성했으며 K-water 전북지역협력단과 시 수도사업소 관계자가 함께 포장했다.
이후 일행들은 관내 독거 어르신 세대에 직접 방문해 정성어린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정원구 단장은 "이번 나눔으로 독거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따뜻함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K-water는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해 깨끗한 물 공급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현대화사업 위수탁협약체결을 통해 총사업비 665억원을 투입, 5년간 사업 대상 구역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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