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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승선원 8명을 태운 어선(서천 선적)이 전복돼 구조에 나선 군산해경이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헬기, 함정, 구조대를 즉파한 해경은 오전 8시 13분부로 중앙구조본부를 가동하고 인명구조에 나섰다.

이어 오전 9시 50분경 승선원 총 8명을 구조했다.

8명 중 2명은 한국인, 베트남 3명, 인도네시아 3명으로 밝혀졌으며, 이중 3명은 의식이 없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해경은 전복 원인에 대해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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