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주도하는 잔치 한마당이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근대역사박물관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젊음으로 가득한 청년들이 바라던 하루’라는 주제로 청년축제 ‘청년이 청년에게’를 개최한다.
2024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 오말(청년단체)에서 공동주최하고 청년축제기획단에서 주관한다.
특히 청년 감독을 주축으로 기획부터 운영, 참여까지 축제 구성 전반을 청년들이 맡아서 함께 만들어 가는 청년 주도, 청년 중심의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2024 군산 새만금 댄스 페스티벌 ▲군산 출신 전국 댄스 최강자 클루씨의 댄스공연 ▲영화배우이며 코미디 쇼 SNL에 출연하는 김민교의 토크쇼 ▲ 가수 케이시, 고유진, 체리필터의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가장 주목받는 공연은 ‘2024 군산 새만금 댄스 페스티벌’로 예비 청년인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케이팝과 스트릿댄스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그램 사이사이에는 주요 인사가 청년이 청년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낭독하고 청년에게 전하는 응원사도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군산시 정책 홍보부스인 ▲입사 지원 컨설팅(상담) ▲외국인주민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시간여행축제 뽑기 이벤트 ▲군산사랑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운영되며 ▲보드게임 및 에코백(친환경 가방) 만들기 ▲페스티벌 메이크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들이 주체가 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성공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행사 날에 와서 마음껏 공감하고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