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한 군산해경의 발걸음이 바쁘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오는 24일 오후 5시경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이마트 군산점에서 해양오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해경은 국민이 해양환경보전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해양오염예방의 중요성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인식 개선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해양오염예방 영상 시청 ▲우생순 프로젝트 설명 ▲ 해양환경보전 동참 방법 등 군산시민 및 마트 이용객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페트병 업사이클링 제품(에코백, 장바구니, 양말), 미니밴드 구급함 등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해양오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국민이 누릴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해양환경 보전의 일환으로 2023년도부터 우생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폐 생수병을 모아 재활용해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고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총수거량은 약 2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