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가 ‘2023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주최‧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총 1,134곳을 대상으로 2023년도 사업 추진 실적을 복수유형과 단일유형으로 나눠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이중 군산시노인회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등 2개 사업을 수행하는 복수유형(2그룹)으로 전국 244개 지회 중 강릉시지회와 더불어 최우수기관인 A등급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군산시노인회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인센티브를 직원 성과금과 기관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어르신들의 열정, 군산시노인회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지난해 대상(大賞)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더 많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산노인회 노인일자리사업에는 공익활동형(4개 사업) 1,850명, 사회서비스형(8개 사업) 610명 등 총 2,460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노인복지 향상과 노인 건강증진 도모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