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의 ‘선배시민 주in공 봉사단’이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8년부터 선배시민 주in공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서 세대 통합의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만나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어온 것이다.
그들은 단순한 봉사 활동을 넘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진정한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노고는 지난해 활동에서 뚜렷하게 빛을 발했다. 1차 계량 평가에서 상위 기관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2차 비계량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S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다.
정미순 관장은 “이번 수상은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이자 그동안 쌓아온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빛을 발한 순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사업 수행과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