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새해 벽두부터 경제 살리기가 화두임애도 지역 내 일부 관공서들이 지역 내 각종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낮다는 지적이어서 개선책 마련이 촉구된다.
지역경제를 살리는데는 관공서들의 지역 산업에 대한 애착이 각 부문에서 매우 큰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지역 관공서들의 이같은 애착은 지역 내 유치기업 등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화합의지에도 급속한 확산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일부 관공서들은 이같은 문제에 관심이 적거나 아예 없어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에 의한 지역경제 활력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실례로 군산시의 경우 인쇄산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칫 지역 인쇄산업의 고사를 초래할 수도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이 많아 지역 인쇄업계의 우려가 크다.
현재의 인쇄·출판업은 신고제인 까닭에 천차만별의 시설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쇄산업을 진흥시키며 지역 자본의 역외유출을 최대한 막아낼 장치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이처럼 신고제의 맹점을 악용한 타 지역 인쇄업자들의 군산시 인쇄물 수주 시도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군산시가 시행한 한 인뢔물 입찰에서 지난해까지 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하지 않았던 전례를 깨고 인근 지역 업자들이 입찰에 참여해 이같은 우려를 뒷받침해 주었다.
지역 내 인쇄시설은 업체마다 천차만별이지만 군산시는 이를 감안하지 않은 인쇄물 발주업무를 추진하는 경우가 허다해 자칫 타 지역 업체들이 지역인을 내세워 인쇄물을 타지로 빼돌려도 속수무책인 실정이다.
지역 인쇄업계는 이에 가능한 한 지역 내 인쇄산업이 진흥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해결 가능한 인쇄물들은 최대한 지역 내에서 처리해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 관공서들이 인쇄물 관련 입찰 또는 발주시 참여 업체의 시설현항 등을 파악해 규모에 맞는 인쇄물 수주를 통한 지역 인쇄산업의 동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