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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광주·전남이 ‘딴지’

군산공항에 국제선을 취항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자 군산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3-24 09:09: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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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에 국제선을 취항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자 군산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 23일 강운태 시장과 박준영 지사 이름으로 ‘무안공항 활성화를 저해하는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반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최근 정부가 군산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우리 지역민들에게는 엄청난 충격이다”며 “군산공항 국제선 허용을 재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무안공항에서 100km도 안 되는 군산공항에 국제선을 허용하는 것은 국가에서 정한 권역별 기능부여 정책에 상반되고 항공수요 부진에 따라 군산공항과 무안공항이 함께 침체의 악순환에 빠지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들은 “국가항공정책에 따라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지정된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군산공항에 항공수요가 생성되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현실적으로 군산공항 국제선 허용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군산시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광주와 전남 등은 많은 수혜를 받은 반면 전북지역은 오히려 홀대를 받았지만 이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제 막 기지개를 펴려고 하는 군산공항에 딴지를 거는 모습에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이다.

한 시민은 “무안공항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은 해당지자체 등이 입지단계에서부터 잘못한 것에 대한 결과 임에도 이제 와서 남의 탓을 하는 것은 책임을 전가하려는 몇몇 사람들의 소인배적인 발상”이라며 “이제라도 남의 탓을 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뒤돌아 봐야 해당지역민들로부터 더 큰 비난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의 경우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들어서 후퇴하다 경우 20년 만에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게 됐다”며 “광주와 전남이 이런 지역의 상황을 좀 더 이해하고 접근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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