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미순)은 제28회 노인의날과 경로의달을 맞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 같이 존중받고 다 함께 존중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노인종합복지관 내에서 진행되며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과 문화공연, 캘리그라피로 전하는 인권 친화 메시지 체험활동, 아시아 국가 문화예절과 전통의상 체험활동, 인권교육과 인권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오전 따뜻한 차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기념식과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군산지회(회장 김연만)과 연계한 문화공연으로 노인의날 주간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다 같이 존중받고 다 함께 존중하는 세상’이라는 행사주제어를 외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정미순 관장은 “인권의 첫걸음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노인의날 행사는 축하의 의미를 넘어 함께 존중받고 함께 존중하는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의미를 뒀으며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인권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