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서도 방사능 요오드 검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도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확인된 가운데 군산지역에서도 방사능 요오드가 검출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3-29 15:39:5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도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확인된 가운데 군산지역에서도 방사능 요오드가 검출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지난 28일 군산지역 측정소에서 공기를 채취, 분석한 결과 방사능 요오드가 0.157m㏃/㎥ 검출됐다.
하지만 또 다른 방사능 물질인 세슘-137(137Cs)과 세슘-134(134Cs)은 군산지역에서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원은 “지난 28일 군산을 포함한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공기를 채취, 분석한 결과 모든 측정소에서 극미량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검출된 수치는 연간 방사선량 한도의 20만~3만분의 1에 불과한 매우 적은 양으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는 게 정부당국의 설명이다.
기술원에 따르면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131I)의 농도는 최소 0.049m㏃/㎥에서 최대 0.356 m㏃/㎥ 수준이었다. 이를 인체가 쪼이는 방사선량, 즉 피폭방사선량으로 환산하면 4.72×10-6∼3.43×10-5mSv 범위로,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인 1mSv의 약 20만∼3만분의 1정도다.
기술원 관계자는 “현재 국내로 유입되고 있는 방사성 물질은 극미량으로 인체 위험 가능성이 극히 미비하다”며 “이 정도 검출 수준으로는 국민 생활에 조금의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구가 결국 하나로 연결된 만큼 일본 원전 사고 영향으로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양이 중요하며, 지금 발견되는 것들은 극미량”이라고 설명했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한편 기술원은 요오드와 세슘 역시 앞서 발견된 제논과 마찬가지로 캄차카반도와 북극, 시베리아를 거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전성룡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