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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 로데오 상가 예술문화공간 활용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01-2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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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로 구 시청 부지에 지어진 로데오상가가 제구실을 못해 도심의 큰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이에 지역 예술문화계 일각에서 로데오상가를 비워두느니 예술문화공간으로 활용해 활성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창희 원갤러리 대표는 “도심의 로데오상가가 개설 당시의 기대와 달리 제구실을 못하고 빈 공간으로 도심의 쓸쓸함만 더해 안타깝다”며 “오랫동안 비워두기 보다 차라리 도심을 찾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기업 이미지를 위해서도 좋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이를 위해 2층에 지역 내 예술문화 단체들이 각종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마당극 규모의 공연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국악관현악단 운영위원들도 원 대표의 중앙로 로데오상가 예술문화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적극 지지했다.

김현일 전 군산외국어고등학교 유치 추진위원장은 도심의 공간이 썰렁하게 비어있어 도시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점이 적지 않다며, 조속한 효율적 활용방안의 하나로 전시공간 등의 활용은 좋은 반응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역의 예술인들도 로데오상가가 자신들의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면 상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한 계기가 될 수 있어 일거양득의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빈 공간을 생산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일에 대우건설측이 적극 나서길 바랐다.

로데오상가가 문을 열던 지난 2001년 12월.

도심 사거리를 막아 무대를 설치하는 바람에 차량통행 대혼잡을 불러 시민들의 거센 비난 속에 치러진 화려한 오픈행사에도 불구하고 3년여가 지난 현재 1층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에 찬바람만 맴돌아 조속한 활성화 대책마련이 촉구된다.

이에 지역 예술문화계의 로데오상가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활용방안이 한 대안으로 부각된 가운데 대우건설이 이를 성의 있게 받아들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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