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알려진 금강호 지역이 세계적인 철새보호기구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East Asia-Australian Flyway Partnership)’의 100번째 네트워크 서식지로 등재된다.
군산시 철새조망대는 “오는 7일 군산시청에서 환경부와 국토해양부, 전국의 습지관리 지자체, 관련 전문가 및 민간단체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AAFP 파트너쉽 국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서식지 관리 담당자 워크샵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군산시의 금강호는 EAAFP가 주관하는 네트워크 서식지로 세계에서 100번째 인증을 받는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네트워크 사이트 지정을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네트워크 사이트 지정을 신청, 국내외 전문가의 검토결과 금강호 지역이 네트워크 사이트 지정 기준을 충분히 상회해 검토자 전원일치로 지난해 11월 29일 네트워크 사이트의 100번째 사이트로 등재가 확정됐다.
하지만 시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인해 사이트 인증서 수여를 연기했다.
시는 EAAFP 사무국과 협의해 2011년 상반기에 예정된 ‘EAAFP 파트너쉽 국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서식지 관리 담당자 워크샵’ 개최와 함께 네트워크 사이트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는 금강호에 도래하는 철새의 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EAAFP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며 금강호가 이번에 네트워크사이트로 인증을 받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은 한반도를 통과하는 철새들의 주요이동경로인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상을 이동하는 철새들의 보호를 위해 약 10여 개국이 참여한 국제기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