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산과 중국 청도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을 통한 밀수 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관계기관의 단속 강화가 요구된다.
군산세관은 지난 24일 중국에서 마약류와 발기부전 치료제 등을 밀반입하려던 보따리상 강모(34)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세관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1일 군산-청도간 국제여객선을 통해 마약류인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 일명 엑스터시) 10정과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 60정 등을 지갑에 숨겨 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세관은 강씨가 빈번하게 중국을 왕래한 점으로 미뤄 반복적으로 밀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공범과 배후세력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관은 이번에 적발된 엑스터시의 경우 그동안 유럽에서 밀수됐으나 중국을 통해 반입된 것은 처음으로 국제여객선을 통한 밀수 우려에 따른 통관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구속된 강씨는 입국 휴대품 검사시 마약견이 다가서자 흠칫 놀라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해 정밀 몸수색 끝에 적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