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가 8일 군산고등학교(교장 정창웅)를 찾아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왕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농협 군산시지부, 군산고등학교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협 쌀로 만든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 700개를 등굣길에 나선 군산고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응원을 건넸다.
‘밥심, 쌀심!’슬로건과 함께 밥심으로 힘내라는 격려를 건네자 추운 날씨에 김밥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김왕규 교육장은 “농협에서 군산고 수험생들을 위해 아침밥을 준비해 줘 감사하다”며 “모두 든든하게 밥 챙겨먹고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천연 지부장은 “쌀밥 위주의 아침 식사는 수험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기능을 높여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으로 좋은 기운을 얻고 수능을 잘 치렀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 군산시지부는 지난 8월 군산시를 시작으로 10개 기관과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협력 동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군산시 각종 행사장을 찾아 군산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