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가정의 고3 수험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수)에서 수험생 합격 기원과 취업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기탁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초콜릿, 영양제 등을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꾸러미 19개(180만원 상당)가 저소득가정 고3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19명에게 전달됐다.
이삼석 나운1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 모두를 응원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각자가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운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대표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활동 역시 주민과 함께,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희망 나눔 이웃돕기성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정기후원,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 다양하다.
회현면 신선가든 어려운 이웃 위한 착한가게 동참
회현면에 있는 ‘신선가든’(대표 신재근)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이에 회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신선가든’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회현면 착한가게 6호점으로 가입한 ‘신선가든’은 사장 부부가 회현면 대위안길에서 32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마을의 소문난 맛집이다.
착한가게 가입 이후 ‘신선가든’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며 기부금은 회현면 관내 복지 사각지대 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신재근 신선가든 대표는 “오랜 시간 한 곳에서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명동 소재 나사렛교회, 사랑의 성금 기탁
월명동 소재 나사렛교회(목사 정대성)는 지난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바자회 수익금 약 225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월명동에 기탁했다.
나사렛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자회를 개최해 모금된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여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정대성 목사는 “나사렛교회 성도들의 사랑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사렛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기탁된 성금은 월명동 특화사업인 저소득 독거어르신 건강음료지원, 저소득취약계층 반찬지원, 김장김치지원 사업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금코다리 소룡점, 관내 어르신들 사랑의 한끼 대접
황금코다리 소룡점(대표 추행식)은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30여 명에게 사랑이 담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식사 나눔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황금코다리 소룡점은 이번 나눔 외에도 지난달 소룡동 착한가게 44호점에 가입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추행식 대표는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 가득한 한 끼를 대접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나운3동, 관내 취약층‧경로당 김장김치 나눔
나운3동(동장 김소영)은 지난 12일 관내 취약층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버무려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운3동 통장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관내 취약계층, 경로당에 10kg 김장김치 300상자를 전달했다.
김길심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김장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느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도 감사를 표했다. 한 어르신은 “올해는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김치는 생각도 못했는데 맛있는 김장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서수면, 안전한 겨울나기 위해 경로당 사전점검
서수면이 ‘따뜻하고 안전한 경로당’을 위해 11일부터 동절기 경로당 안전 점검 추진에 나섰다.
특히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한파 쉼터인 지역 내 경로당 35개소를 방문해 시설 안전 점검과 어르신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경로당을 방문한 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와 난방기 정상 가동 여부와 내·외부 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점검을 마친 서수면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