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명재)은 개관 24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개관기념행사–감사나눔잔치’를 진행한다.
지난 2000년 11월 23일 개관한 장애인복지관은 ‘소중한 당신과 언제나 함께 합니다’라는 미션 아래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필요한 각 영역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두가 장애의 구분 없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완전히 참여하고 포함되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25 융합복지모델의 지역화’라는 비전을 내걸기도 했다.
25일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후원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부 개관기념행사 ▲2부 드림페스티벌(모드니합창단‧하모니톤차임‧댄스교실‧성인국악) ▲3부 함께 나누는 점심식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부 드림페스티벌’은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총 24명의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 올려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