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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동 예섬교회, 꾸준한 기부로 나눔 실천

7십만원 기탁…따뜻한 기부 릴레이 동참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1-25 11:09:41 2024.11.25 09:26: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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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암동 예섬교회는 지난 22일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구암동 복지 허브화와 특화사업 지원을 위해 70만원을 기부했다.

 

 예섬교회는 매년 자발적인 기부 활동과 착한가게 참여를 통한 정기 후원 등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온 교회로 이번 기부금 역시 구암동 내 취약층을 위한 특화사업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기부 의사를 밝혔다.

 

 예섬교회 성도들은 “소외된 이웃들과 어려운 상황에 닥친 주민들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암동 관계자는 “예섬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봉사가 더 많은 분께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명동 행정복지센터‧군산가정폭력상담소, 업무협약 체결

학대·가정폭력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인식개선 홍보 등 공동협력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는 학대·가정폭력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군산가정상담센터 부설가정폭력상담소(소장 신명애)와 25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가정폭력 피해예방과 전문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인식 개선 홍보를 통해 피해자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학대·가정폭력 피해자의 지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위기 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가정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폭력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이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협력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나운2동, 자원봉사자와 김장김치 전달 따뜻한 나눔

 

 나운2동은 지난 22일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취약층 70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에는 나운4차 관리사무소,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등 협조를 받아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나운2동 특성상 영구임대아파트에 많은 취약층이 거주하고 있어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 관련 어려운 점은 없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물가가 급격히 올라 김치를 마련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담가 집까지 전달해주셔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화섭 나운2동장도 “김장김치를 받고 웃는 주민 여러분들을 보니 보람도 느껴지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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