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은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해경은 동절기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사고위험 요소 제거를 중점으로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집중 단속 대상은 선박의 불법 증·개축, 과적·과승, 무면허운항, 음주운항, 불법조업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해양안전 저해행위에 대한 단속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군산관내 해상공사 해역을 중심으로 형사기동정을 해상 전담반(형사2계)과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육상 전담반을 편성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입체적 단속을 할 예정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국민의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안전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