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새마을회 별관에서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농협군산시지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농협 군산시지부, 외국인 이·통장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김칫소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해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27개 읍면동에 7상자씩 배부됐으며 장애인단체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영배 군산시새마을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을 따뜻하게 해주는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드시며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