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읍면동 소식 이모저모

째보선창 협동조합, 할매맥아박 강정 20상자 기탁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1-27 10:11:14 2024.11.27 10:08:2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째보선창 협동조합(대표 권남균)은 지난 26일 할매맥아박 강정 20상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째보선창 협동조합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주민공동체 째보선창 번영회가 군산시 지원을 받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마을공동체 수익 창출 방안으로 양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아부산물(맥아박)을 활용해 ‘할매맥아박 강정’을 개발하면서 설립이 진행됐다. 또 지난 2022년엔 전북 최초 마을 기업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관내 조손 가정과 다자녀 가구,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남균 대표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일자리를 찾으면서 활기가 생기고 마을의 분위기가 달라졌다”면서 “침체된 동네 분위기에 활력이 생긴 것처럼 웰빙강정을 드시고 

관내 주민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매맥아박 강정은 수제맥주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맥아부산물(맥아박)을 활용해 6가지 잡곡을 섞어 만든 수제강정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가격도 저렴하다.

 

 

 

군산태양로타리클럽, 경암동 취약층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태양로타리클럽(회장 서미숙)은 지난 22일 경암동 소재 저소득 취약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서미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에 기름보일러 설치 및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미숙 군산태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운 겨울을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회원들과 같이 실질적인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태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소외층을 위해 연탄 나눔 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암동 사랑의 김장 나눔…온기 나눔 실천

 

 구암동은 지난 25~26일 이틀간 구암동 부녀회(회장 김봉임) 주관으로 자생 단체가 함께 관내 취약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암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관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자생단체가 뜻을 모아 매년 추진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후원이 더해져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암동 부녀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후 정성 들여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층 150세대에 통장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김봉임 부녀회장은 “우리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