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회장 정의붕 호원대학교 부총장)가 주관한 ‘2024 창업기술혁신대전’이 지난 28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
창업기술혁신대전은 전북지역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다양한 창업지원 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전북지역 16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와 입주기업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통해 글로벌 창업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민주당 한병도 최고위원의 영상축사와 함께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등이 자리해 참여기업들의 1년간 기업매출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전북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올해 입주기업 중 매출, 고용, 수출, 투자 등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도내 창업기업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힘쓴 창업보육 센터장, 매니저 등에 대한 창업 유공 표창 수여와 입주기업의 제품 전시를 통한 성과 공유 등 네트워크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입주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되기까지 각종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정의붕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장은 “지역 창업기업들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개발과 공유협력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