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달 29일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618명)를 롯데시네마 나운관으로 초청해 문화활동(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종료를 앞두고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마련했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며 “문화활동 기회를 준 군산시노인회에 감사드리고 건강관리를 잘해 내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안전사고 없이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노인회 노인일자리사업에 올해 2,46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복수유형(공익형＋사회형) 수행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내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과 함께 다양한 역사‧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