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읍면동 소식 이모저모

대전 행복한 나눔봉사단, 수송동에 김장김치 8백kg 전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12-03 10:41:3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대전에서 군산까지 사랑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가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했다.

 

 대전 ‘행복한 나눔봉사단’은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800kg(8kg 상당 100상자)를 후원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통해 주최한 행복한 나눔 봉사단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소재하는 봉사단체로 회원 약 25명이 매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 일원이자 군산시 수송동에서 ‘할머니백숙’을 운영하는 노수옥 대표는 수송동 착한가게 140호점으로 등록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치를 후원한 유재연 행복한 나눔봉사단장은 “올해는 특별히 군산시 수송동 주민을 위한 나눔을 하고 싶었다”며 “매년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김치는 수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됐다.

 

 김치를 전달받은 이웃들은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 김치를 담그기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기쁨을 표했다.

 

 

 

월명동 착한가게 ‘점보짬뽕·민규짬뽕’ 사랑의 김치 3백kg 후원

 

 월명동 착한가게 22호점 ‘점보짬뽕(대표 김춘화)’과 23호점 ‘민규짬뽕(대표 조민규)’은 3일 관내 저소득 취약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300kg을 20가정에 후원했다.

 

 ‘점보짬뽕’과 ‘민규짬뽕’은 월명동 짬뽕특화거리에 위치한 가게로 싱싱한 재료로 맛깔스럽게 요리해 군산시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가게이며 짬뽕거리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춘화 대표와 조민규 대표는 모자지간으로 지난해부터 착한가게 가입과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대접, 김장김치 지원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갚아왔다. 또한 이 따뜻한 나눔은 이웃사랑의 귀감으로 자리잡았다.

 

 김춘화‧조민규 대표는 “온정이 담긴 김장김치가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곡초 학생들의 작은 정성,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58여만원 기탁

 

 지난 2일 지곡초등학교(교장 박경아)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58만8,180원을 수송동에 기탁했다.

 

 지곡초 아나바다 장터는 3~6학년 학생들의 주도로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교육활동의 하나로 지곡초 강당에서 학생들 사이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장터는 지곡초 구성원들이 기부한 장난감, 학용품, 옷 등의 물품 등으로 마련된 판매 부스가 설치돼 진행됐다. 물품을 판매하는 학생과 이를 관람하는 저학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나바다 장터는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박경아 지곡초 교장은 “아나바다 장터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원 순환을 통해 올바른 소비를 경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우리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학생, 학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피면 지사협,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저소득 취약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임피면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임피면 지사협이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사가 끝난 후 각 마을의 이장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등 120가구에 가구당 10kg씩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올해는 배추 등의 재료비 상승으로 김장 단가가 높아져 김치를 담그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장김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김장을 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연신 전하기도 했다.

 

 

 조촌동 지사협, 취약층 3백만원 상당 난방유 쿠폰 지원

 

 조촌동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이 겨울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300만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취약층 10가구에 각각 30만원의 난방유 쿠폰이 전해질 예정이다.

 

 한 대상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정말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황순정 조경한마음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난방유 지원을 통해 이웃들이 마음의 위안을 받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