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市,어린이보호구역 6개소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시범 구축

잔여대기시간 99초~6초까지 보여줘 보행자 답답함 해소⁃무단횡단 예방 효과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2024.12.03 10:00:5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미장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6개소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설치했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 녹색 신호뿐 아니라 빨간불 대기시간까지도 알려주는 신호등이다. 

 

특히 잔여대기시간을 99초부터 6초까지 보여줌으로써 보행자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보행자가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미리 출발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적색 신호 종료 6초 이하일 때는 잔여 시간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했다.

 

무단횡단 방지 외에도 군산시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이 차량 우회전 시 보행신호 전환으로 인한 횡단보도 내 정차, 과속 사고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을 분석해 신호등을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많은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사고가 잦은 장소를 중점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 차량 중심의 교통신호체계를 보행자 중심의 교통신호체계로 변환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보행자 안전 향상 및 시민의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