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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동 한라비발디 2단지 입주자 대표회와 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백미 200kg 전달, ‘훈훈’

황진 기자(pheun7384@naver.com)2024-12-05 11:41: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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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구호와 함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수송동에서 나눔의 열기가 피어나고 있다.

 

지난 4일 수송 한라비발디 2단지 입주자 대표회(대표 고형실)와 부녀회(대표 장복순)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0kg를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면서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고형실 입주자 대표 회장은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중한 마음을 담아 올해로 14회째 이웃사랑 실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복순 부녀회장 역시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은하 수송동장은 “추워진 날씨이지만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수송동도 우리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흥남동 바른신경외과의원, 사랑의 백미 700kg 기탁

지역 어르신들 건강 책임지는 든든한 병원으로 큰 호응


 

흥남동 바른신경외과의원이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층을 위해 백미 10kg 70포를 흥남동에 전달했다.

 

바른신경외과의원은 지난 4월 구 역전시장 인근에 개원했으며 평소 관절질환, 신경계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탁자인 나기원 원장은 “우리 병원에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많이 내방하고 있어 그분들께 보답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흐뭇하다”고 말했다.

 

신재식 흥남 동장은 “진료로 바쁜중에도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몸소 보여주신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쌀은 지역에서 어렵게 겨울을 나고 계시는 취약세대 70세대를 발굴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성산면 행정복지센터, 저소득가구에 ‘사랑愛 김장김치’ 전달

자발적 봉사활동 참여, 나눔‧봉사문화 조성 

 

 

군산시 성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우진)는 5일, 저소득 가구 등 취약층 대상으로 사랑愛 김장김치(총 115가구/가구당 10kg)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생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와 면 직원(13명)이 함께 했다. 

 

또한 김장을 마친 참가자는 각자가 ‘우리 동네 홍반장’이 돼 직접 세대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확인했다. ‘우리 동네 홍반장’은 군산시 취약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다.

 

최우진 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성산면 직원분들과 지역 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를 맛있게 먹으면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보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옥도면 지사협, 취약층 김장김치 전달 ‘훈훈’

100세대에 530만원 상당 전달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기운, 공공위원장 백동현)는 지난 4일 관내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30만 원 상당의 정담은 김장김치 100박스를 전달했다. 

 

김장김치 사업은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지역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에 지원한 김장김치는 착한가게 등 정기적 후원을 통해 모금된 소중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절기 식생활 취약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에 나섰다. 

 

나기운 민간위원장은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계속 발굴하면서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동현 옥도면장은 “관내 취약층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업에 적극 봉사해 주는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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